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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축구] '5월의 선수' 주니오, 6월도 뜨겁다…울산 무패 행진

2020-06-14 0 Dailymotion

[프로축구] '5월의 선수' 주니오, 6월도 뜨겁다…울산 무패 행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1(원) 울산이 성남을 꺾고 개막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5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득점 선두 주니오의 골 사냥도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무릎 타박상으로 이청용이 빠진 울산은 최소 실점팀 성남의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오히려 상대 슈팅에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전반 35분 성남 최오백은 이스칸데로프가 길게 올린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감각적인 선방에 막혔고 김동현이 재차 날린 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0의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42분이었습니다.<br /><br />주인공은 '5월의 선수' 울산의 주니오였습니다.<br /><br />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오른발로 낮게 깔아차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.<br /><br />이태희가 황급히 막아섰지만 공은 다리 사이로 빠져나간 뒤였습니다.<br /><br />득점 선두를 굳히는 주니오의 시즌 7호골이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경기에 앞서 '5월의 선수상'을 받아든 주니오는 6월 두 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성남에 1-0으로 승리한 울산은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0-0이던 후반 10분 전북 이동국이 떨군 공을 막는 다는 것이 인천 수비수 김연수의 왼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됩니다.<br /><br />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에 공을 꽂아 넣었습니다.<br /><br />세리머니 장인답게, 이번에는 거수 경례 세리머니로 자신의 4호골을 자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국의 선제 결승골로 1-0 승리를 챙긴 전북은 2위 울산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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